마네의 에밀졸라의 초상

등록일 2001.06.08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본문내용

당시 사면초가(四面楚歌)가 되어 고민하는 마네를 백방으로 옹호해 준 졸라의 기사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과 우정의 표상으로 그린 1868년작의 초상화였다. 이때 마네의 나이 36세 졸라의 나이 28세였다. 졸라는 기꺼이 여덟 번이나 방문하여 포즈를 취하였다. 장소는 마네의 아틀리에이다. 졸라의 책 읽는 자세를 실물 크기로, 상의(上衣)를 검정 단색으로 처리, 인품을 강조했는데 살롱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이 작품은 서재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 벽에는 마네의 작품 <올랭피아>의 사진과 벨라스케스의 <바커스의 승리>(혹은 <작은 기사>)를 모사한 것, 그리고 색채의 단순화를 추구하던 당시 후기 인상파 예술가들의 일본 취향을 나타낸 일본병풍과 우키요에(구니아키의 씨름꾼) 채색 작품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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