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를 읽고

등록일 2001.06.06 훈민정음 (gul) | 1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민족의 역사에 있어서 6.25는 가장 큰 아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념의 대립이라는 이유로 친구, 친척 심지어 가족이었던 사람과도 갈라지고 서로 싸워야 했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한, 무었을 위한 것인지도 알지 못한 채 죽어 간 것은 우리의 친구, 친척, 가족이었고 그들을 죽인 것 역시 우리의 친구, 친척, 가족 이었다. 그 아픔은 전쟁이 끝나고 한참이 지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지금도 왜 싸웠는지는 알지 못하고 다만 여태껏 그렇게 해 왔으므로, 그 동안 적이었으므로 서로 미워하고 대립하고 있다. 이념이라는 깃발이 없어진 지금에도 우리는 서로가 친구, 친척, 더 나아가 가족이라는 생각은 없이 단지 무찔러야 할 적으로만 여기고 있다. 결과적으로 6.25 전쟁의 피해자는 우리 민족 전체인 것이다. 특히 세대가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서로를 더욱 더 멀게 느끼고 있으며 서로를 같은, 한 민족이라는 시선 이전에 우리를 위협하는 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한 민족을 두 개의 민족으로 만들어 버린 전쟁이 바로 6.25 전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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