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니스의 <공동사회와 이익사회>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1.06.01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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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퇴니스의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에 관해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퇴니스의 주요주장(테제)
퇴니스에 있어서의 "사회"
"의지"와 사회규정과의 관계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차이점
본질의지와 선택의지
공동사회주의자 퇴니스
퇴니스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두 개념은 엄격하게 서로 반제적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순수하게 이익사회적 사회질서란 있을 수도 없고, 또 생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이란 결코 지능과 이성만으로 그의 사회적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동시에 사회관계가 공동사회적 관계에 입각해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퇴니스는 계약을 이익사회적 관계의 한 원형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것조차도, 비록 약한 상태라고는 하더라도 공동사회라는 배경이 없다면, 제약 당사자간에서 계약이 지켜지지는 않을 것이다.
퇴니스에게 내려질 또다른 비판의 하나는 여성과 남성을 이분화 했다는 것이다. 이는 가부장적체제 하에서 내려진 부당한 성별이분법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여성성과 남성성을 적용시켰을 때 성별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개인의 차이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 마가렛 미드의 "세 부족사회의 연구"를 통해 보면 우리가 말하는 남성성을 여성이, 여성성을 남성이 지닌 부족과 여성성과 남성성이 아닌 양성적 인간 형태를 띠는 부족들이 있음이 퇴니스와 같은 이러한 성별이분화가 적절한 것이 아님을 반증한다.
참고 자료
세계사상전집 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