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人詩話』 硏究
- 최초 등록일
- 1999.02.19
- 최종 저작일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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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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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序言
「東人詩話」는 즉, 近朝成宗 5年(1475)에 徐居正(1420-1492)이 지은 韓國批評書
이다. 近朝 初期에 있었던 詩話書는 이 외에도 무려 近 十種이 있으나 「東人詩話
는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라 할 것이다.
이에 筆者는 그 위대한 價値性을 부여하여 作者 및 쓰여진 背景, 詩論 등을 조목
조목 살펴 보기로 하겠다.
2. 本論
1) 著者 및 資料
「東人詩話」의 著者 徐居正은 達城 徐씨 牧使 彌性의 아들이며, 陽村 權近의 外
孫으로 世宗 庚子(AD 1420)에 生, 成宗 戊申(AD 1488)에 년 69세로 한 세상을 마
쳤다. 字는 剛仲, 號는 四佳亭이라 하는데 四佳亭은 松京의 남쪽 수 십리에 있는
都羅山 亭子에 自扁한 것으로서 『四時佳興每人同』이라는 程子의 詩句에서 뜻을
취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는 文豪 權陽村의 外孫으로서 전래되는 詩學의 遺風이 풍부하였고, 그 餘韻으
로 말미암아 어려서부터 詩를 좋아하여, 나이 6세에 벌써 屬句에 能하여 神童이라
고 까지 칭하게 되었다. 그러기에 그 文集에서도
「先生自童 已有能詩聲 往往其佳篇警聯 膾炙人口云云」
라고 보이고, 東人詩話서에서도
「今達城徐先生 生於東國太平之年 家傳陽村詩禮之訓 獨步詩壇 名動中原 於
弘化之餘手 撰東人詩話二篇」
이라고하여 여려서부터 陽村의 詩禮의 교훈이 있어서 詩聲이 높았고 중국에 까지
명성을 떨쳤다 한다. 그는 18세에 進士와 生員試에 壯元하고 甲子文科에 探花(第
3位)로 及第하여 陽村의 문장을 계승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이와같이 陽村
의 문장이 四佳에게 전해지고 四佳의 詩가 家法이 있음은 自他가 公認하는 터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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