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해설..
- 최초 등록일
- 2001.05.15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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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전들을 읽어나가는 동안 내 안에서는 하나의 동일한 생각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갔는데,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과,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갈증을 적실 수 있게 하며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 지나지 않던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는 안타까움으로 자리잡았고, 그랬기에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감히 도덕경을 <다시> 읽고자 하는 마음을 낸 것이다. 사실, 경전(經典)은 <잘만 읽으면> 우리 마음을 밝힐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그것은 마치 거울과 같아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추기 때문이다. 그 <있는 그대로의 비춤>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가 있게 되고, 그러면 경전을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우리 자신의 참된 모습[眞我, 참나]이랄까, 진리 혹은 영원한 것을 알게 될는지도 모른다. 이제부터 이 노자의 도덕경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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