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 충돌사건에 대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1.05.14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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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4/3 -양국의 기본적인 입장
-발생 원인
-그렇다면 미 정찰기는 영공을 침범했나
☞ 4/4 -갈등 고조
☞ 4/5 -미, 중 갈등 향후 시나리오
☞ 4/7 -양국 갈등의 변화
☞ 4/9 -'공중충돌' 타협 가닥
본문내용
미국측은 이번 사건의 책임이 중국에 있다며 중국 하이난성에 불시작한 EP-3 정찰기와 승무원 24명을 즉각 송환하라고 촉구한 반면 중국은 잘못한 쪽은 미국이라고 반박했다.
미국측은 충돌사고는 하이난성 연안에서 70마일 떨어진 공해 상공에서 발생했으며 중국의 F-8 전투기 두 대가 지나치게 근접 비행을 하는 과정에서 EP-3기의 좌측을 들이받아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중국측은 중국 영공을 침범한 미국 정찰기가 국제 규정을 어기고 정상적 초계 비행 중인 중국 전투기 쪽으로 갑자기 방향을 선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모든 책임은 미국이 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충돌 사고는 미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발생한 미, 중간의 구체적인 군사 갈등이다. 현재 EP-3 정찰기와 승무원 24명이 중국에 억류되어 있기 때문에 부시 행정부로선 하루 빨리 승무원들과 비행기 동체를 되돌려 받아야 한다.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미, 중간의 관계는 순탄치 못하다. 미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중국은 중국계 미국 대학 교수를 간첩혐의로 억류하는 등 갈등의 연속이다.
미국의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1999년 코소보 공습 당시 중국대사관 오폭사고 때와 같은 파장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닥 본다. 당시 중국에선 연일 반미 시위가 벌어졌고 미국은 수세에 몰려 중국에 질질 끌려다녔다.
그러나 현재 중국 정부 역시 미국과의 갈등보다는 화해를 원하고 있는 듯 하다. 중국의 입장에선 최우선 국가과제인 세계무역기구(WTO)가입과 2008년 올림픽 유치 등에 있어 미국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