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와김산(백범일지와 아리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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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조선 땅에 일본이라는 나라의 사람들이 들어와 조선인들을 괴롭히기 한 때부터 해방이 될 때까지 근대사의 악몽 같은 일제 치하 36년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치며 헌신한 사람이 한 둘이겠냐 만은 그래도 최고의 정치가,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구 선생이다. 하지만 김구 선생과 같이 오히려 그 보다 더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사상적 배타성 때문에 역사에서 묻혀야만 했던 인물이 바로 김산, 즉 장지락 이다. 이 둘은 같은 민족의 지도자였지만 한 명은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조국의 자주적인 독립을 원했고 다른 한 명은 임시정부의 어두운 측면에 실망하여 공산주의를 이념으로 독립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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