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전통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0.12.30
- 최종 저작일
- 2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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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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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왜 그리도 힘들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의 주제에 있다. 제목에서도 보여주듯이 이 책은 한국전통문화를 논(論)하면서, 우리에게 역사적 과제의 인식과 이를 달성할 문화적 기반 정립을 요구하고 있다. 필자는 이것을 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 8장으로, 먼저 서론에서 '우리에게 역사란 무엇인가','문화 전환기에 대한 역사적 과제'라는 두 소제목 아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개념과 이것에 대한 역사적 개괄, 그리고 현재를 문화전환기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다음 2장에서는 한국의 사관과 문화의 성격에 대해서 개관하였고 사관의 당대 반영 기능에 대해 단군신화를 해석하여 설명하였다. 이후 3장부터 6장까지는 고대부터 삼국시대-통일신라-고려-조선-일제시대를 거쳐 근대까지 우리의 문화적 기반을 주로 사관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서 필자의 생각을 잘 보여주고 있다. 7장과 8장은 앞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결론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200페이지에 달하는 긴 내용은 모두 앞에서 말한 '오늘날의 역사적 과제와 문화의 의미의 올바른 깨달음'을 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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