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본축적과정
- 최초 등록일
- 2000.12.11
- 최종 저작일
- 2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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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 례
1. 원시축적의 불가능성
2. 외자로 주도된 공업화
3. 강제저축에 의한 내자동원
4. 국내저축과 수출의 역할
본문내용
한국이 본격적으로 공업화과정에 들어간 것은 군사혁명을 계기로 하여 1960년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에 있어서 1960년대와 1970년대는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이행하는 초기적 발전단계로 볼 수 있으며, 1980년대부터는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성숙적 발전단계 또는 후기적 발전단계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 나라는 일본보다도 약 백년 뒤늦게 경제근대화에 진입하게 된 것이며 따라서 한국의 공업화과정은 가장 뒤늦은 주자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가장 뒤떨어진 주자로서 갖는 한국공업화의 여건상의 특징으로서 맨 먼저 지적되어야 할 것은 식민지개척 등 신경지를 통한 자본축적의 기회는 완전히 소멸하고 오히려 그 피해자로서의 불리한 여건만을 안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대외적인 식민지수탈을 통해서 자본축적이 불가능한 낙후주자의 경우 공업화의 자금조달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대내적인 농업잉여가 될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