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통일
- 최초 등록일
- 2000.11.08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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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스트리아의 통일특성
1) 미. 일. 불. 소 의 점령
2) 중립화 통일
본문내용
오스트리아는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의 일원으로 1945년 4대 전승국들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으나 10년만인 55년 하나로 통일되었다. 오스트리아의 통일은 2차 대전의 결과로 분단된 한국,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 중 제일 먼저 통합되었으며 영세중립국의 형태를 갖추었다.
더욱이 오스트리아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가 격화되고 있던 시기에 양측의 타협을 얻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 나라를 분할 점령하고 통일시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던 것이다. 그렇게 된 데는 오스트리아 지도자들의 조국통일을 위한 일치단결과 명석한 국제정세 판단력이 크게 작용하였다.
오스트리아는 1438년부터 1806년까지 신성로마제국의 제위를 독점하면서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였다. 이 나라는 1772년 1793년 1795년 폴란드 분할에 참여 영토를 확장하였고 나폴레옹 전쟁 때는 주요 전쟁터로 변신 그 패퇴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 나라는 1867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을 형성, 당시 5천 1백만의 인구를 거느리는 대제국으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방대한 제국의 영토로 말미암아 1차 세계대전의 전단을 열게 되었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는 이 제국의 발칸반도령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의 범 슬라브주의자에 의해 암살되었다. 여기에 오스트리아는 보복으로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1차대전에서 독일 터키와 함께 패망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해체되었고 오스트리아는 1918년 약소 공화국으로 축소되었다. 이 약소국은 제국시대의 인구와 영토에서 7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1938년 3월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독일 제3국의 1개주로 합병되었다. 오스트리아는 다음해 히틀러에 의해 저질러진 2차대전에 제3국의 일원으로 전쟁에 끌려갔다가 패전국의 오명을 쓰고 4강국에 의해 독일과 함께 분단되었던 것이다. 마치 한반도가 일본식민지의 일부로 묶여 있던 중 일본 패망과 더불어 분단되었던 것과 같다.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4강에 의해 통제협약이 체결되었고 이 협약에 따라 오스트리아는 1945년 7월 4분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