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노미아 비판

목차

1. 들어가며
2. 아우토노미아에 대해
3. 6.8혁명 이후 좌파운동
4. 전위조직에 대해
5. 한국에서의 신사회 운동과 소주자 운동의 과 그 한계

본문내용

아우토노미아(autonomia)라는 용어는 이탈리아 노동자의 자율적인 조직활동의 결과물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실베레 로뜨린게르(Sylvere Lotringer)에 의하면, "아우토노미아는 정치조직 없는 신체(body)이며, 反관료적이고 反변증법적이며 反대의적이다". 다시 말해, 노동자들의 신체는 노동규율의 전사체가 아니라, 어떠한 매개가 없는 행위의 언어로 생산의 강제성, 제도적 위계화, 정치 대의제의 함정을 탈피하는 방법이다. 이들에 의하면 정치적 자주성(political autonomy)은 위로부터 차이를 종합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차이의 심화를 허용하는 욕망(desire)이며, '일반노선'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충동을 강조하는 것으로, 차이의 특이성(singularity)안에 나란히 상호 존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