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등록일 2000.11.04 | 최종수정일 2015.06.10 한글 (hwp) | 4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침묵에대한 질문
What?
대졸 여성의 대기업 취업률이 11%를 넘어섰다는 언론의 보도는 결국 열 명 중 나머지 아홉명은 남성이라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모성보호비용을 줄이고 개인 여성이나 가족에게 그 부담을 지우고자 하며 여성의 상대적 저임금을 통해 이윤을 얻고 결혼 이후 퇴직한 여성의 자리를 신입 여사원으로 채우는 것은 호봉을 낮추어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본문내용

우리는 아주 가끔씩이라도 우리 자신을 아주 솔직하게 마주 대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우리는 우리가 왜 불행한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아니, 우리는 솔직히 우리가 불행한지도 모른다. 가끔씩 느끼는 짜증은 그냥 짜증일 뿐이다. 짜증... 그렇다. 그리고 대게 그런 느낌에 대한 화풀이는 좀 더 잘나지 못한 내 자신과 우리의 부모님, 재수없이 걸린 어떤 놈을 향한다. 그러나 나는 불행하지 않다.
페미니즘은 바로 우리 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는 소설이나 영화나 또 다른 그 무엇을 통해서 그것을 소비한다. 내가 나의 어머니와 조금은 다름에 안도하면서... 일상에서는 여성운동보다는 좀 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어한다. 왜냐면 모든 것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여성운동은 끝이 보이지 않는 그래서 더욱 할 필요조차 자주 망각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운동은 대안도 없으면서 모든 것을 따지고 드는 피곤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엘리제일 뿐이다. 축제때나 고연전때나 술자리에서만 불려지는 영원한 애인이다. 일상에서 우리는 불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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