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의 율격

등록일 2000.11.04 | 최종수정일 2015.06.1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400원

목차

가사의 율격


본문내용

가사의 형식은 音數律에 의한 파악, 句數律에 의한 파악, 音步律에 의한 파악 등 다각도로 검토되어 왔다. 이러한 방법은 모두 일면적인 타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사의 형식상 특징을 음보와 음수 및 구수에 의하여 종합적을 추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사는 4音步格 連續體로서 非聯詩이다. 대체로 2음보 반행이 안팎으로 짝을 지어 반복, 연속되므로 귀글(句文)이라고 한다. 비연시이면서 행의 수도 일정하지 아니하고 음보의 변화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단조롭다. 그리하여 4음보격의 음보율을 가지고 있으나 행의 수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에서 볼 때 가사는 '일정한 율격을 가진 자유시'라 할 수도 있다. 시간적으로 400~500년간, 공간적으로 조선조 후기에 이르러서는 각 계층에 널리 향유되었으나 형식적인 면에서 볼 때 일정한 율격은 있다 하더라도 길이에 일정한 제약이 없어 하나의 틀(pattern)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정형시라고는 할 수 없다. 가사의 길이는 짧은 것은 20행 정도로부터 수 천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조선전기의 작품들은 대개 100구 내외의 길이로 되어 있으나 후기의 작품들은 100구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 많다. 조선전기 작품들은 가창되었기 때문에 그 길이가 대체로 짧고, 후기의 가사들은 음영되었기 때문에 장편화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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