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의 세태와 소설의 대응방식

등록일 2000.11.04 | 최종수정일 2015.06.10 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전후의 세태와 소설의 대응방식
― 『자유부인』(정비석)을 중심으로

1. 1950년대 현실과 『자유부인』
2. 전후 자유주의와 천민자본주의적 파토스
3. 가부장적 윤리와 도덕적 계몽의 서사
4. 전후의 질곡과 문학의 파행성


본문내용

전후의 세태와 소설의 대응방식
― 『자유부인』(정비석)을 중심으로
강 진 호(성신여대 국문학과)

1. 1950년대 현실과 『자유부인』
『자유부인』은 종전 직후인 1954년에 발표되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소설이다. 이 작품은 발표 당시 사회 지도층 인사인 대학교수와 그 부인의 외도를 다루었다고 해서 대학가의 거센 항의를 받았고, 또 지도층의 비리를 파헤치고 국가의 이익을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작가가 치안국에 소환되는 수모를 겪었던 일화로 유명하다. "중공군 40만 명보다 더 무서운 해독을 끼치는 소설"이라든가, "북괴의 사주로 남한의 부패상을 샅샅이 파헤치는 이적소설"이라는 비난은 그런 당대의 충격과 혼란을 짐작케 해주는 사례들이다.
그 동안 이 작품은 순수문학이나 본격문학에 비해서 한 단계 낮은 작품으로 평가되어 왔다. 문학사에서 간혹 언급되거나 1950년대 문학을 다루면서 부분적으로 언급될 뿐이지 본격적으로 거론된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이는 일차적으로 이 작품이 통속소설이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은 데 원인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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