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귀천의식과 나의 직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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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귀천의식과 나의 직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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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일을 하든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든 당사자가 열심히 그리고 기쁘게 그 일을 한다면 그 직업은 그 사람에게 있어 행복한 터전과 고귀한 직업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직업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어떠한가 자신도 모르게 천대하고 무시하는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은 돌이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나 자신부터도 그러한 사회에서 자라는 동안 소위 3D업종을 기피하게 되고 좀더 편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직업을 원하게 됐다. 이런 의식이라면 자신이 아무리 원하는 직업일지라도 남들이 꺼려하는 직업에 속한다면 경제적 여유를 떠나 아마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 사회의 천대하고 무시하는 시선이 두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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