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0.11.03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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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4부 소유 양식이란 무엇인가?
5부 존재 양식이란 무엇인가? 를 읽고.
본문내용
소유의 문제가 철학적으로 고찰되었을때 우리는 그 소유를 정당한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한다.정당한 소유,그리고 그에 따르는 정당한 소비,이것은 현대에 있어서 필요한 도덕적 가치관의 일부가 되어있기도 하다.나날이 늘어가는 허영된 소비풍조,그리고 비도덕적인 방법에 의한 소득원.신문지상에는 공금 횡령자와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늘린 범법자들의 이야기가 한달이 멀다하고 나돈다.고위관직자에서 하층시민들까지도 소유를 위한 행위에 다양한 형태를 부가한다.과연 인간은 소유를 위해서만 살아야하는가? 이제 이러한 회의의 문제가 제기되어 나가는 시점까지 도달하게 된 것이다.전재을 일으킨 나라라 하여도 그 전쟁이 길어지면 회의의 싹이 터나가기 시작하고,이 덩굴들은 끊이지 않고 퍼져나가게 된다.그 명분이나 필요성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적합한 또 새로운 이론을 찾아나가는 것이다.소유가 최고의 미덕인던 그때,누구도 소유하지 않았고 소유할것도 없던 시절이 지나고 소유에서 소비로 넘어가는 시대이다.소비를 위해서 상품은 생산되고 소비를 위해서 사람들은 소유를 시작한다.이러한 혼류의 내부에서 드디어 고루한 회의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