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착-본능인가 질환인가(프로이트의 이론을 중심으로...)

등록일 2000.10.30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I. 서론: 문제제기

II. 도착증의 원인
II-1. 원초적 나르시시즘 (유아의 성)
II-2. 억압의 시작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II-3. 현실(문명)과의 타협-대상의 추구
II-4. 현실과의 비타협 -유아기로의 퇴행

III. 문명이 인위적으로 주변화시킨 성본능으로서의 성도착
III-1. 성도착의 구분 (이유섭, pp. 226∼227)
III-2. 성본능으로서의 성도착

IV. 도착자의 탄생
IV-1. 성본능이 대체로 약한 체질
IV-2. 성본능이 상당히 강한 체질

V. 결론: 성도착의 현대적 조명

본문내용

에로스와 문명은 서로 적이면서도 친구이다. 에로스를 가로막고 억압하는 것이 문명이지만 그 에로스는 가로막는다고 사라지지 않고 형태를 달리하여 나타나기에 문명 속에 어떠한 형태로든 자리를 잡고 문명과 동거하고 있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질적이면서도 같은 면이 공존하듯이...(권택영, p. 176)
그리고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은 결코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와 같은 마음의 안락과 평화를 되찾지 못한다. 아니 반대로 문명이 발달할수록 안락과 평화에서 멀어지는 것같이 보인다. 발달된 문명은 인간의 감성을 통제하면서 성적 욕망을 가정 안으로 밀어 넣고 가정을 중심으로 안락을 추구하며 성욕이 재생산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을 강요하였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해도 성욕은 형태를 바꾸어 존재할 뿐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만화, 영화, 포르노, 창녀, 그외 곳곳에서 금기된 성은 도처에 숨어 있고 호모, 레스비언 등 성도착도 줄어들지 않는다. 아니 시간이 흐를수록 성도착은 더 증가해왔다. 그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이는 성도착을 규정짓는 사회적 규범과 정신의학의 확대 및 세분화, 전문화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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