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관객집중현상과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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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관객집중현상과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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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경우 매년 100여 편의 영화가 제작되고 외국으로부터 약 300여 편 이상이 수입되어 400여 편이 극장에서 상영되어 연인원 5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물론 이중에는 관객의 발길에 아랑곳하지 않는 순수 예술 영화도 있고 흥행보다는 작가의 실험 정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실험 영화도 있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흥행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그러나 영화의 흥행은 불가사의한 것으로 흥행의 모든 요소를 갖추었으면서도 예상외의 참패를 기록하는 경우도 있고, 전혀 기대하지 않은 작품이 빅 히트를 기록하기도 한다. 미국의 수잔 도나휴는 "일반적으로 10개의 영화 가운데 7개의 영화는 실패하고, 2개는 득실 없이 끝나며 1개만이 큰 성공을 거둔다."라고 말했다. 이 정도로 영화 흥행이란 어려운 것이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관객들에게 선택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펼친다. 그러므로 영화 흥행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관객이다. 그들은 왜, 어떻게 보는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등을 국민성과 관련지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