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에 대해서

등록일 2000.10.15 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500원

본문내용

흔히, 우리 한국 민족을 가리켜 슬픔과 한의 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음악인 국악은 청승맞은 음악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들은 한마디로 잘못된 주장입니다.
국악의 정악에는 슬픈 곡이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애이불비(哀而不悲)한 음악, 즉 슬픔도 결코 슬픔으로 표현하지 아니하는 음악이 바로 우리의 정악입니다. 그래서 정악곡은 계면조롤 된 곡 조차도 꿋꿋하고 화평정대한 느낌을 줍니다.
반면 정악과는 달리 민속악에는 슬픈 느낌을 주는 곡이 대단히 많습니다. 수심가, 육자배기, 흥타령...그리고 산조, 시나위...이러한 곡들은 정말 눈물을 바가지로 흘리게 하고 애간장을 긁는 비곡(悲曲)들입니다. 그러니 이상한 것은 이러한 곡들은 슬픈 느낌을 주면서도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게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 민족의 정서의 본질은 한이 아니라 흥(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심가나 육자배기같은 비곡을 들으면 신명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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