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을 향한 바람직한 한일 관계

등록일 2000.10.10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새천년을 향한 바람직한 한일 관계

목차

새천년을 향한 바람직한 한일 관계

본문내용

가깝지만 먼 우리의 이웃 나라 일본, 서로가 지난 50년 이상 쳐놓은 울타리 안에서 상대국에 대한 적대와 편견과 미움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 천년으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현재에 한·일 양국의 협조와 제휴로 국제정세 흐름에 뒤지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이다. 한·일 서로의 관계를 단순히 두 나라의 시점이 아닌 객관적이고 냉정한 분석으로 살피며 이 글을 시작한다.
지금 한·일 양국 간의 감정은 악화되어 있는 형편이다. 양국 국민들의 감정상의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는 한 동반자적 관계가 형성되기는 어렵다. 한국은 한국대로의 주장과 논리를 일본은 일본대로의 주장과 논리를 펴기만 할 뿐 서로에 대해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한·일 관계에서 언제나 가시화되었던 것은 '과거'이다. 일제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의 천황이나 수상에게 종군 위안부 문제 등의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시인하는 것과 사과를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서 1998년 10월 일본과의 과거문제를 명확히 정리하고 관계발전을 위한 한·일간의 정상들의 공동선언에서 김대통령은 국회연설에서 "한·일간의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에 걸친 교류와 협력의 역사 전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라고 발표하고, 이에 오부치 수상은 한·일 관계를 돌이켜보고 일본이 과거 한때 식민지지배로 인해 한국국민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안겨주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이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했다. 김대통령은 이런 오부치의 역사인식의 표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평가하는 동시에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화해와 선린 우호협력에 입각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는 것이 시대의 요청이라 말했다. 이렇게 공동선언을 함으로써 수상이 사과의 말을 했다고 일본인들은 과거 문제가 명확하게 정리되었다고들 생각한다. [한국을 모르는 한국인 일본을 모르는 일본인]의 저자 일본대사관의 미찌가미 하사시도 두 수상의 공동선언과 일본 수상의 사과의 말로 과거문제가 정리되었다고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데, 아직 한·일간의 과거문제는 명확하게 정리되었다고 볼 수 없다. 말로만의 사죄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행동으로도 사죄를 보여야만 일제 36년을 시달려오고 그 이후로도 후유증을 안고 사는 피해자에게 어느 정도 일본의 사죄가 가슴에 와 닿을 것이다. 이러한 일본전체 대부분의 반응을 대신해서라도 일본의 수상이나 천황은 한국인의 어느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