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상징으로써의 빵

등록일 2000.10.08 한글 (hwp) | 15페이지 | 가격 500원

본문내용

서양사람들이 식사라는 말과 함께 맨 먼저 머리에 떠올리는 것은 빵이다. 막 구운 빵의 향긋한 냄새, 밤색으로 굽힌 노르스름한 껍질의 아삭아삭한 감촉, 뭉실뭉실한 속...... 그들에게 있어서는 빵 없는 식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빵만 있으면 야채나 고기나 수프의 분량이 아무리 적어도 훌륭한 식사가 되는 것이다. 18세기의 농학자 앙트와느 오귀스트 파르망티에는 식생활의 중심지인 빠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빵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대자연의 선물이다. 하루를 통해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 환영받고 어떠한 체질에도 맞는다. 빵이야말로 오로지 인간을 위한 음식이다. 사람은 날 때부터 빵과 친해져서 죽는 순간까지 싫증을 느낄 줄 모른다.’
빵이 좋은 것은 종류가 풍부한데 있다.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빵은 밀가루와 물과 소량의 소금으로 아기고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시킨 반죽을 오븐에서 구운 거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빵의 기본법, 순서, 그리고 재료를 바꿈으로써 갖가지 색다른 빵을 즐길 수 있다. 예컨대 밀가루 대신 호밀가루, 보리가루, 옥수수가루 따위를 써도 무방하고, 스파이스나 감미료, 또는 향미를 내는 재료를 첨가해도 좋다. 그런가 하면 소를 채운 빵이나 버터 또는 계란을 첨가해서 영양가 높은 빵을 만들수도 있다. 또 이스트를 쓰지 않은 반죽을 케이크처럼 납작하게 굽기도 하고 이스트 대신에 거품을 낸 계란 흰자나 소다를 타서 부드러운 빵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석쇠에 얹어 불에 구운 빵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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