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연구

목차

기생의 역사

1.기생의 의미
2.신라의 기생(기생의 근원)
3.천관사(천관사)의 전설
4.고려의 기생
5.조선 시대의 기생

풍류랑 황진이

1.당신에게 보내는 글....
2.황진이의 생애
1)황진이의 출생
2)황진이가 기녀가 된 동기
3.황진이에 얽힌 이야기(서화담과 황진이)

황진이에 관해 쓰는 글을 접으면서..

본문내용

옛날에는 기생(기생)하면 시도 잘 쓰고 글씨와 그림, 노래와 춤과 거문고, 가야금까지 모든 것에 통달하지 않음이 없는 음률(音律)의 종장(宗匠)이요, 예술의 사도로 평가해 왔다.그러한 것이 오늘날처럼 기생의 품위가 땅에 떨어진 적은 없으리 만큼, 기생이란 존재가 하잘 것 없이 되어버렸다. 매서운 절조는 상설(霜雪)을 능가했고, 곧은 마음씨는 대쪽을 무색케 했으며 아름다운 자태는 꽃이 부끄러움을 더했고, 흐르는 음성은 가릉빈가(訶陵頻伽)를 무색하게 했다.
우리는 기생에게서 배우는 바가 많다. 황진이의 단아하고 청초한 모습이 풍기는 시들은 그녀의 무한한 정서와 함께 후세에 흠모함을 독차지한다. 임진왜란 때 논개와 계월향의 조국을 향한 일편단심은 아무도 따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생은 모름지기 추하다거나 속되거나 혹은 일률로 음탕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생이라 이름할 수 있는 부류의 여인들은 그 향기가 옛날만 못하고, 그 절조가 그전만 못하고, 그 아름다움, 그 인정이 또한 모두 모자라는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