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돈, 그 뿌리깊으 고질병

등록일 2000.10.05 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학교와 돈, 그 뿌리깊으 고질병
촌지를 매개로 한 교육현장의 상납체계
교직경력 20년에 월 평균 봉급은 90만원
부패구조를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교사
교사의 단체결성권과 단체협약권 보장돼야

본문내용

국민학교 3학년짜리 딸을 둔 이 아무개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반에서 줄곧 1등을 하고 명랑하기만 하던 딸아이가 요즘들어 밥도 잘 먹지 않고 학교가는것 까지 싫다고해 마음이 무척이나 울적하다.
지금 그의 딸이 다니고 있는 도봉군 수유동의 H국민학교는 1,2학년 때는 반장을 뽑지 않고 3학년 때부터 반아이들이 직접 반장을 선출한다. 그런데 반장이 되리라고 기대했던 그의 딸은 미화부장으로 밀려났고 대신 엄마가 학교에 커텐을 해 주었다는 아이가 반장이 되었다.
반장 선거에 임박해 담임 교사가 반 아이들에게 엄마가 커텐을 해오셨다는 등 지금의 반장을 칭찬한 것이다. 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씨는 한 시민 운동단체의 상임집행위원인 자신 역시도 딸아이의 담임 선생님에게 돈봉투 건네는 일을 하지 않기까지에는 결단이 필요하더라며 이미 국민학교때 부터 아이들이 암암리에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배우게 된 지금의 우리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한다.
이렇듯 어린이들의 가슴까지 멍들게하는 돈봉투는 해마다새학기 초부터 연말 고3들의 취업 진학상담에까지 이어지는 우리 교육현장의 고질병으로서 여전히 좀처럼 치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올해 갓 학부모가 된 황재숙(32세,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씨 역시 "서둘러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보지 않자 아이에게 직접 너희 엄마가 너에게 관심이 없나보다라고 하더니 급기야 담임 선생님이 먼저 전화로 면담을 하러 학교에 오라고 했다"며 돈봉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몰라 무척이나 고민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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