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주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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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나 비유가 설교문에 자주 이용되고 이었지만 그것은 수사적 효과와 독자의 마음을 현혹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신학을 농사, 가사, 낚시, 무역거래등의 농촌생활에서 얻은 구체적이고 친숙한 감각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간단 명료하고 쉬우면서 힘차게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치초의 대표적인 뉴잉구랜드의 설교문학으로는 존 윈쓰롭의"기독교 사랑의 모형"이 있고 그 이후 청교도들의 마음을 무장하기 위한 설교로는 리처드 매써의 "교회 정부와 교회언약", 토마스 쉬퍼드의 "복음 꾸러기를 위한 술", 세뮤얼 댄포스의 "황야를 개척한 뉴잉글랜드에 대한 소고"등이 있지만 조나싼 엣워즈의 설교가 가장 유명하다. 엣워즈의 설교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성난 신의 손안에 든 죄인들"이다. 이 설교는 죄인인 인간의 운명이 오직 신의 자의적인 뜻에 결정된다는 청교도 신학을 비유나 은유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을 수채, 용광로, 뜨거운 가마 등에 비유하면서 그 자채가 타락의 원리, 지옥의 씨앗을 가지고 이Tekrg 역설하고 있다. 절대권한을 가진 신 앞에선 인간들은 근본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회오리 바람앞에 겨벼운 쭉정이처럼, 타오르는 불길속에 마른 구르터기처럼, 인간의 발에 밟히는 벌레처럼 나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설교문은 타락한 인간의 심리 세계를 썩은 자연의 이미지로 보여 보여줌으로써 상징적인 기법을 예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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