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의 이론적구조

등록일 2000.09.24 한글 (hwp) | 6페이지 | 무료

목차

1. 신학이란 무엇인가?
2. 민중신학이 이해하는 '신학' - '두 이야기의 합류'의 신학적 의의3. 실천이론으로서의 민중신학의 임무 - 신학의 장(場)과 실천에 대한 새로운 이해


본문내용

우리는 민중신학이 위치하고 있는 '신학의 자리'가 '교회'나 신앙인 개인의 '실존'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신학의 자리는 '민중사건의 현장', '민중해방 실천의 현장'이다. '하느님의 선교'라는 말은 이를 뒷받침하는 신학적 개념이다.
그러나 이것이, 민중신학이 그 장을 배타적으로 설정하여 교회나 개인 실존의 차원을 필연적으로 배제한다는 것을 의도하지는 않는다. 사회적 관계의 차원이 교회나 개인의 실존의 차원으로 환원될 수 없듯이, 교회나 개인의 실존 역시 전적으로 사회적 차원으로 곧바로 환원되지 않는다. 민중신학은 이 점을 인식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로 삼는다. 민중신학이 일반 사회이론으로 환원될 수 없는 것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교회적 형태로 존재하든 개별적 혹은 또 다른 집단적 형태로 존재하든 '그리스도교의 전통'을 수용하고 이를 계승하는 분명한 실체(주체)가 존재한다는 점은 민중신학이 일반 사회이론으로 환원될 수 없는 현실적 조건이다. 다만 민중신학이 '민중사건'을 신학의 주요 구성요인으로 보고 그 현장을 중시하는 것은 교회나 개인의 실존의 문제를 역사적 사회적 관계 안에서 볼 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민중신학이 신학의 장을 새로이 이해하는 데 기여한 만큼 그 의의는 다시 한번 강조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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