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장미의 이름을 읽고

등록일 2000.09.17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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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친구들이 다들 장미의 이름을 읽는다고 했을 때 그저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지루한 내용과 문체로 쓰여진 소설이겠거니 치부해버렸다. ‘장미의 이름’이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책의 제목과 두권이나 되는 책의 분량은 더욱더 이 책과 날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 책을 정작 읽게 되었을 때는 스릴과 반전이 주는 묘미를 좋아하는 터라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는 명성만을 믿고 ‘인내’라는 단어를 가슴에 담은 뒤 책을 펼치기 시작해야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수도원 내부에서 연속적을 일어나는 추리 소설적인 내용이고, 또 다른 것은 사건들과 이어지는 14세기 중세의 종교적 신학분쟁이다. 특히 전자는 소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연출인 것 같고, 후자가 책을 읽은 후에 생각하게 만드는 거리를 제공하는 것 같다.
때는 루드비히와 프리드리히가 제휴한 후 루드비히가 이탈리아로 내려와 밀라노에서 대관하게 된 해인 주후 1327년 11월 말경이었다. 페루지아 총회 이후 아비뇽으로 소환명령을 받은 체제나의 미켈레가 신변의 위험을 느끼자 한가지 복안을 마련하기에 이른다. 즉, 교황측 사절과 황제의 사절이 한 곳에 모여 사전에 협상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를 통하여 양자의 실세를 서로 인정하고, 차후의 협상을 통해 이탈리아인이 프랑스로 들어갈 경우에는 교황 측으로부터 신변 안전의 보장을 받아 내자는 것이었다. 이 첫 모임을 주선하기 위해 선발된 사람이 바로 황제 루드비히의 직속 신하이자 아드소의 아버지와 친구사이었던 바스커빌의 윌리엄 수도사였다. 윌리엄 수도사는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도사로서 일찍이 파리에서 유학하며 로저베이컨의 사사를 받은 명석한 수도사로서 오히려 도미니칸에 가까운 자였다.
그는 여러 곳을 물색한 결과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뿐더러 황제와 교황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던 베네딕트 수도회의 한 수도원을 선정하게 된다. 아드소와 그의 스승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황제측 사절단과 교황측 사절단이 회합을 갖기 며칠 전에 먼저 문제의 수도원에 도달하게 된다.
아드소와 윌리암이 수도원에 당도하고 원장으로부터 채식사 아델모의 죽음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윌리암에게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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