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매트릭스를 보고 그 속에 나타난 기계문명의 폐해

등록일 2000.09.15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매트릭스의 세계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마치 자신의 의사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그 어느 하나도 자신의 의사대로 움직이는 것은 없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가 있다.
“(음식을) 입에 넣으면 매트릭스가 맛있다는 신호를 보내 주죠.”
“그런데 기계들은 어떻게 그 맛을 알고 있냐 말이죠.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죠. 내가 알고 있는 그 맛이 실재로는 오트밀이나 참치 맛 일 수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치킨 맛을 예로 들면 치킨 맛을 몰라서 다른 비슷하게 만든 건지도 모르죠.”
위의 말은 사이퍼가 한 말이고 밑의 말은 마우스가 한말이다. 이 대사에서 보면 인간은 맛조차도 자신의 의사대로 느끼지 못하고 매트릭스가 보내주는 맛있다는 신호에 의해서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매트릭스가 잘못된 맛을 그 맛으로 신호를 보내면 그 맛이 그 음식의 맛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라면 너무나도 끔찍한 일이다.
인간은 자신들의 편리를 위하여, 보다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유를 갖기 위해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인간이 그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기계가 바로 인공지능이다. 그런데 이 인공지능에 의해 움직이는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고 통제한다니 소름이 끼친다....(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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