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에서의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
- 최초 등록일
- 2000.09.12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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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교육’이란 단어만큼 우리 인간에게, 특히 교육학을 전공하는 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친숙한 단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자신이 의도를 했든 안했든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교육이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교육과 관련된 여러가지 논란거리가 계속해서 하나의 뚜렷한 결론없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부터 다루려고 하는 <교육에서의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에 대한 고찰>도 역시 계속해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교육에 관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즉, ‘교육은 기술적인 것인가 아니면 예술적인 것인가’는 보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입장에 따라 달리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인데, 이 문제는 지난 번에 우리가 강의 시간에 다루었던 가르침에 대한 접근 방식과 연관지어 설명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교육을 기술로 보는 것은 관리적 접근과, 교육을 예술로 보는 것은 치료적 접근과 각각 연관시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교육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교육 목표, 내용, 방법, 평가 방법 등이 달라지게 되므로, 교육에 있어서의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 즉 관리적 접근과 치료적 접근을 검토하는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하고 다뤄볼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관리적 접근과 치료적 접근에 대해 각각 간략히 살펴본 후, 교육을 그 둘 중 어느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그럼 본격적으로 교육을 관리적 입장에서 볼 것인가 아니면 치료적 입장에서 볼 것인가를 다루기 전에, 관리적 접근과 치료적 접근은 과연 무엇인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우선, 관리적 접근은 ‘교사는 공장을 관리하듯 학습자를 관리하는 사람이다’라고 보는 시각으로서, 행동주의와 실증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입장이다. 이 접근의 교육목적은 구체적 지식을 교재 또는 보조자료로부터 그 목적지인 학생의 정신으로 이동시키는데 있으며, 다루는 교육 내용은 구체적인 사실이나 개념, 기능 등이며, 이를 위해 학습시간의 관리, 단서의 사용, 교정, 강화, 학습 기회의 제공 등의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이 접근의 특징이다. 이 접근은 계층이나 가정 환경, 가르치는 교과, 학교 환경 등의 배경 특성과는 무관하게 부여되며, 교실 속의 교사의 효과성을 대단히 강조한다. 이 접근의 장점은 어떤 구체화된 지식을 원천에서 학습자의 정신으로 옮기는데 확실한 직접적인 수단을 제공해 준다는데 그 가치가 있다. 사실상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관리적 접근은 더 많은 학생들이 더 풍부한 내용을 학습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이 접근의 한계는 개개 학생의 특성과 흥미, 상이한 교과의 특수 성격, 그리고 지리․경제 및 문화상의 차이가 학교 활동에 대해서 부과하는 여러 가지 요구사항 등의 측면을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