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이황선생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0.09.09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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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육
사상
第一, 태극도
수원성
사찰
통도사(通度寺)
법주사(法住寺)
부석사(浮石寺)
본문내용
퇴계 선생은 후학(後學)을 가르침에 있어 싫증을 내거나 귀찮아 하지 않았으며, 친구처럼 대하여 끝내 스승으로 자처하지 않았다. 선비들이 멀리서 찾아와서 묻고 또 물으면, 그들의 정도의 깊이를 따라 일러주었으며, 반드시 뜻을 세우는 것[立志]으로 우선을 삼고 주경(主敬)과 궁리(窮理)를 공부의 바탕으로 삼아서, 다정스럽고 친절하게 인도하여 끝내 깨우쳐 주고야 말았다. 선생은 의(義)와 이(利)의 구별에 엄하였고, 가지거나 버리는 것을 자세히 분간하였으며, 의심을 따지고 숨은 것을 밝혀서 털끝만한 일이라도 그저 예사롭게 지나치지 않았다. 진실로 의가 아니면 녹이 아무리 많아도 받지 않았고, 지푸라기만한 것이 생겨도 취하지 않았다. 착함을 좋아하고 악함을 미워하는 것은 그의 천성에서 나온 것이었으니, 남의 착한 행실을 보면 몇 번이라도 칭찬하고 격려하여 그것을 반드시 성공하게 하였고, 남의 잘못된 행실을 들으면 되풀이하여 탄식하고 아껴서 반드시 그것을 고치기를 바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