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등록일 1999.11.04 한글 (hwp) | 4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오늘도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무도 없다. 낮인데도 컴컴한 거실, 내가 꼭 불을 켜고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싫다. 집에 들어서면 습관처럼 젤 먼저 식탁으로 간다. 언제나처럼 텅 빈 식탁 위에 놓여져 있는 메모 한 장. " 오늘 엄마, 아빠 모두 늦을 것 같다. 여기 돈 놓고 가니까 이걸로 친구들하고 맛있는거나 사먹거라. " ...... 식탁위에 놓여져 있는 만원짜리 두 장을 집어들고 도망치듯 집을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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