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촘킴의 도시

등록일 1999.10.26 한글 (hwp) | 1페이지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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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촘킴의 도시

본문내용

지난 70년대에 남북회담이 성사되어 북한에서 대표단이 서울을 오게되었을 때 그들이 지나가게 되어 있는 거리에 갑자기 높은 담장이 쳐지고 그 위에 페인트로 울긋불굿한 그림이 그려졌다. 이유인즉 그 거리에 면한 불량 건축물들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정치적 회담이라는 게 다 그런지는 몰라도 진실을 감춘 듯한 그런 회담이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세계 건축사에도 이와 비슷한 예가 있다. 18세기에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대제가 한 지방 고을을 방문했을 때 그 고을의 수령 포촘킨이 여제가 지나는 거리를 환상적으 도시풍경 그림으로 그려 눈가림을 했는데, 이에 유래하여 거짓으로 가득찬 허망한 도시를 "포촘킨의 도시"랗고 한다. 바로 그 도시가 한세기 후 서울에서 재현 되었던 것이다. 요즘도 서울을 안내하는 관광책자는 잘 정비된 고궁과 한겅변의 아파트들, 고층 빌딩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연 외국인들이 이런 장소를 통해 서울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까. 과연 외국인들이 이런 장소를 통해 서울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까. 부정적인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 얼마전 서울에 처음 온 한 중국인 부부 건축가에게서 공식일정을 통하여 본 중국인 부부 건축가에게서 공식일정을 통하여 본 서울의 모습이 그리 탐탁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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