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이 있던 자리

등록일 1999.10.11 한글 (hwp) | 2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풍금이 있던 자리’는 신경숙의 소설집 ‘풍금이 있던 자리’에 실린 단편이다. 나른한 주말 오후에, A4용지 20장 정도분량에 프린트된 이 작품을 읽기 시작하였다. 단편이어서 다 읽는데 1시간 남짓 걸렸지만, 그 여운은 매우 길었다. 마치, 아픈 사연을 지닌 30대 여자의 애절한 일기를 읽은 기분이었다.
‘풍금이 있던 자리’는 20대로 추정되는 젊은 여인 ‘나’의 40대의 한 가정의 가장 ‘당신’에게로의 편지이다. 아니, 더 정확히는 ‘나’의 독백이다. ‘나’는 ‘당신’이 경영하던 스포츠 센터에서 일하던 직원이었고, 또한 ‘당신’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는 연인이었다. 어느 날, ‘당신’은 ‘나’에게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고 제안하고, ‘나’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하여, 고향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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