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2

등록일 1999.04.10 훈민정음 (gul) | 5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아메리카 제국주의로부터의 비상구, 그것은 바로 통일이다.-

1945년 8월 15일, 한국은 일본의 30년간의 식민지 통치하에서 해방 될 수 있었다. 민중은 거리로 뛰쳐나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그 기쁨의 함성은 메아리쳐서 전 국토에 퍼져나갔다. 그러나 잔인한 일본의 무력에서 벗어나 나라를 되찾았다는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그 기쁨은 민족의 분단이라는 상처로, 슬픔으로 둔갑해 버렸고, 그 슬픔은 반세기 동안, 아니 어쩌면 더 오랜 기간동안 우리 가슴에 깊이 각인될 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8월 15일, 그 날은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광복절이 아니라 새로운 지배자로서의 미국의 등장을 의미하는 날인지도 모른다. 사실상, 한반도의 분단은 미국의 이해관계로 인한 당연한 결과였고 그들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지배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미국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우방국이다. 한국전쟁 당시 군대를 파견하여 공산주의의 붉은 파도를 이 땅에서 몰아내어 다시금 평화를 찾게 해준 것도 그들이었고, 끼니를 걱정하며 굶주림에 허덕였던 가난속에서 우리에게 손을 뻗친 것도 그들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떠들어댔던 ‘한강의 기적’도 미국이라는 강대국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라는 나라가 우리의 우방국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미국에 의존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는 그들에게 놀아나는 꼭두각시가 되 버린 것이다. 북한의 도발적인 남침 가능성에 대해서도 90년대 걸프전에서 과시한 그들의 강력한 군사력에 넋이 나간 나머지 ‘미국이 있으니까 괜찮을테지...’라는 안일함에 빠져 들었고,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라는 미국의 명령에 아무런 반박없이 수입의 문을 활짝 열어 농민의 분노와 울분을 사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문화·사회 전반에까지도 서양화의 물결이 넘치게 되었다. 엄연히 말하자면 한국적인 것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미국적인 것이 자리 잡았다고, 그래서 이 땅은 미국화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여기서는 우리를 새장속의 새처럼 나약하게 만들어 꼭두각시로 만든 미 제국주의에 대해 논의해보고 그 제국주의로부터의 탈출구로써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한다.
최근의 세계환경은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발전해가고 있다. 독일도 그러하였고 베트남 또한 그러한 세계적 흐름에 합류했다. 그런데 아직도 남북한 관계만은 긴장과 갈등의 도가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통일의 길목에서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방해물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과 미국의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일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이었던 미국과 소련에 의한 한반도의 분할 점령은 우리에게는 뜻밖의 결과였다. 왜냐하면 우리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을 민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해방의 시<font color=aaaaff>..</font>

태그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