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 `밤길의 사람들

등록일 1999.04.10 한글 (hwp) | 3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시위대는 매일 밤마다 명동을 순회하고 있었고,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었다. 을지로쪽에서와아와아 하다가 신세계쪽으로 돌고 퇴계로 쪽으로 술래잡기를 하다가 다시 충무로쪽으로 제일백화점 앞으로, 그리하여 명동성당 쪽으로 원무의 무대를 바싹 좁혀 놓곤 했다. 밤길의 사람들은 새로운 기질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최루탄이 터지면 마치 불꽃놀이에 놀란 강아지들처럼 흩어졌다. 그러나 금세 다시 모여들었다. 결코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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