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의 `잠꼬대 아닌 잠꼬대

등록일 1999.02.24 한글 (hwp) | 3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문학으로 만나는 역사 / 35

문익환의 `잠꼬대 아닌 잠꼬대'

“난 올해 안으로 평양으로 갈 거야/기어코 가고 말 거야 이건/잠꼬대가 아니라고 농담
이 아니라고/이건 진담이라고//누가 시인이 아니랄까봐서/터무니없는 상상력을 또 펼
치는 거야/천만에 그게 아니라구 나는/이 1989년이 가기 전에 진짜 갈 거라고/가기로
결심했다구”.

문익환(1918~94) 목사가 `잠꼬대 아닌 잠꼬대'라는 제목의 시를 발표한 것은 1989년 초였
다. 그해가 저물기를 기다릴 것도 없었다. 그로부터 불과 두달여 뒤인 3월25일 그는 유원호
·정경모씨와 함께 평양 땅을 밟는다. 시에서 밝힌 대로였다.

문 목사 일행만이 아니었다. 그보다 닷새 앞선 3월20일엔 작가 황석영씨가 역시 일본과
중국을 거쳐 북한에 들어갔다. 그해 6월27일엔 가톨릭 농민회 출신 서경원 의원이 이미 88
년에 2박3일간 북한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발표됐고, 서 의원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6월30일엔 한국 외국어대생 임수경씨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평
양을 방문했다.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가히 북한행 러시라 할 만
한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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