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사회심리학

등록일 1999.02.24 텍스트 (txt) | 8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음악의 사회심리학]1.매출 올리는 음악 따로 있다

1998년02월03일13시49분06초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시간과 장소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요즘처럼 대두된 때도 없었다.
보통사람들의 일상 속에 파고든 음악의 실체와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음악의 사회심리학' 을 연재한다.
뉴욕의 뮤자크 (Muzak) , 런던의 레디튠 (Reditune) , 함부르크의 도이체 필립스 등은 슈퍼마켓.백화점.호텔.레스토랑 같은 업소에 음악을 공급하고 있다.
물론 소규모 매장들은 자체적으로 카세트나 CD라디오로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모두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서 상품구매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 듣는 사람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적당한 볼륨과 튀지 않는 음색으로 밋밋하게 편곡돼 음악이 흐르고 있음을 거의 느낄 수는 없지만 그 속에 음악의 유혹기능을 활용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다.
슈퍼마켓.백화점 이용자들이 대부분 특별한 사전 계획없이 구매행위에 나서고 특히 여성의 경우 충동구매의 소지가 적지 않다.
따라서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체류 시간이 길면 길수록 매상이 올라간다.
적당한 볼륨과 크기의 배경음악도 큰 몫을 해내는 것이다.
문제는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가에 따라 매상 (賣上) 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소비자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비치는 변수는 음악의 빠르기다.
86년 미국잡지 '소비자 연구' 에 발표된 밀리만의 조사에 따르면 느린 템포의 음악일수록 소비자들의 매장 체류시간이 늘어난다는 것. 73bpm (1분당 비트) 이하의 느린 템포의 음악과 93bpm 이상의 빠른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를 비교해보니 매장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의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각각 1백27.53초와 1백8. 93초로 나타났다.
또 출액도 각각 1만6천7백40.23달러와 1만2천1백12.85달러 차이로 집계됐다.
빠른 템포의 음악을 틀어주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한편 식당에서는 느린 템포의 음악을 틀어주면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음료수 주문도 늘어난다.
빠른 템포의 음악을 틀어주면 음식을 빨리 씹게 돼 짧은 시간 내에 식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는 것. 식사 속도가 빨라지면 좌석 회전율이 높아지는 대신 손님 1명당 매상은 적어진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식당에서는 빠른 템포의 음악, 풀 코스의 정식을 갖추고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느린 템포의 음악이 어울린다.
클래식과 팝 음악의 차이는 어떨까. 와인 매장에서 클래식과 팝 음악을 틀어주었더니 팔린 와인 병수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클래식을 틀어주었을 때는 가격이 비싼 고급 와인이 더 많이 팔리더라는 것. 또 밝고 행복한 분위기의 음악보다는 슬픈 음악이 카드 판매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나와있다.
국내에서는 유선음악방송업체 등에서 하루종일 배경음악을 공급하고 <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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