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영-종이학

등록일 1999.02.24 한글 (hwp) | 13페이지 | 무료

본문내용

[ 시 ]


종 이 학 <1>


아득한
비안개에 가라앉아 있든
그 골짜기..
산과 산들이 순백한 모습으로
다시금 보여 주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듯 하였읍니다.

이 어쩔수 없는 시간과
눈물겨운 순간들이
당신의 그 해맑은 웃음소리처럼
정결한 글 속으로
순화되어 갑니다.

인간이란
복잡미묘한 감정을 지닌
불완전한 존재로서
어쩌면
왜곡없는 순수로
서로 소통될수 없는것은 아닐까..

교통되지 못하는 존재들의
절대고독..
그것이야말로 실존의 무게 일것입니다.

두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모든것.. 그 모든 과오의 시간들을
껴안고
아픔없이 기억할수 있는 날이 오면
이 삶의 시간들에도 연민을 갖을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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