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교육 발전 방안 공개 토론회

등록일 1999.02.18 한글 (hwp) | 43페이지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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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열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 최교진

21세기는 세계화, 정보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민족의 오랜 숙원인 조국통일이 이루어지고, 민주주
의가 완전히 뿌리내리며, 통일된 우리나라의 살림살이가 선진국대열에 함께 들어선다고 합니다. 그
토록 중요한 21세기를 맞이할 대통령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족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대한 선택의 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주가 폭락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잇따르고, 환율이 치솟아 기름값이 덩달아 오르니 겨울
을 앞둔 서민들의 한숨소리만 높아지는데 어떤 후보에게서도 명쾌한 정책 대안을 들을 수 없습니다.
농산물 제값받기를 부르짖고 잘못된 농어촌 구조조정과 농가부채 해결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목소리
가 전국에서 들끓고 있는데도 후보들은 대답이 없습니다. 수 많은 중소기업이 도산하고 30대 재벌
가운데서도 무너지는 소리가 신문을 장식해도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팍팍한 생계에
대해서도 대답은 없습니다.
오직 최초의 민주 경선을 자랑했던 집권 여당의 진흙탕 싸움과 분열, 개혁을 얘기한던 야당과 수
구정당의 이해할 수 없는 개혁을 얘기하던 야당과 수구정당의 정략적 후보단일화 같은 패거리 정치,
부패정치의 더러운 모습과 정권욕이 판을 칠 뿐 대망의 21세기에 대한 전망을 우리는 어디서도 찾
을 수 없습니다. 결국 그 해답은 우리 스스로의 진지한 물음과 대답, 그리고 끈질긴 해결 요구와 노
력 속에서만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또다시 확인합니다.
이 민족의 미래를 책일질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재정 확보, 교원의 자주적 단
결권 인정, 과밀 학급 해소, 교원 처우 개선, 입시 제도 개선, 사교육비 경감, 청소년 범죄 등 산적한
과제들이 놓여 있음에도 정치권에서는 교육현장에 까지 시장 경쟁 체제를 도입하려는 자본가와 함
께 어떤 해결책도 내놓을 준비나 의지가 없습니다. 오직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힘을 합하
여 문제에 대해 숨김 없이 토론하고 현장에서 대안을 만들고 그 해결책을 정책으로 요구해야만 조
금씩이나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특히 작은 규모 학교에 대한 폐교 방침 철회, 학급당 학생수를 30명 이하로 줄
이는 일, 소규모 학교에 예-체능 교과 전담 교사와 사무직원 우선 배치 등 교육 여건의 개선, 농어
촌 학교의 근무 여건 개선 등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과제가 쌓여있습니다.
왜 그런 과제들이 쌓였는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진지하
게 토론하는 자리는 그래서 꼭 필요하고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일입니다
전교조 충남지부에서는 오늘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르고 해결 방안을 전 주민의 요구로 모아서
실천을 강제하는 일이야말로 21세기를 맞는 대통령 선거 시기에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대중적 투쟁
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민족의 뿌리인 농어<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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